부산서 로또 샀다면 꼭 확인…2등 당첨금 지금 안 받으면 공중분해 됩니다
2025-03-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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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당첨금 7900만원, 지급 기한 일주일 남아
지급 기한이 임박한 로또 금액을 당첨자가 1년간 찾아가지 않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1112회 로또 2등의 당첨 금액은 일주일 뒤면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지난해 3월 23일 추첨한 1112회 로또 2등의 당첨 번호는 '16, 20, 26, 36, 42, 44'다. 보너스 번호는 24번이다. 지급 기한은 오는 24일까지다.
당첨 금액은 7922만 원으로 알려졌다. 총 59개가 당첨됐으며 미지급된 2등 복권은 부산의 한 복권방에서 당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4월 13일 추첨한 로또 1115회차 1등 당첨자 역시 나타나지 않고 있다. 1115회차 1등 당첨 금액은 22억 5728만 원이다.
총 12개가 당첨됐지만 1개의 복권만 수령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회차 1등 당첨 번호는 '7, 12, 23, 32, 34, 36'이다. 보너스 번호는 8번이다.
미수령된 1등 복권은 전남 광양의 인덕로에 있는 판매점에서 팔린 복권으로 알려졌다.
로또 복권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라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기속돼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과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식사업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