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3차년도 제 1회 워크숍’ 개최
2025-03-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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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년도 사업 성과 중간 보고 및 향후 계획 수립’ 주제로 발표와 토론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윤영)는 3월 13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차년도 제1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책임연구원 윤영 교수와 함께 공동연구원 및 전임연구원 전원이 참석해 ‘3차년도 사업 성과 중간 보고 및 향후 계획 수립’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강영훈·고현범·문은희 전임연구원이 3차년도 전반기 사업 기간 동안(2024년 9월~2025년 2월)의 연구소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소는 ‘실천적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와 사업의 방향성 모색’을 위해 실천적 리터러시 관련 논문 게재는 물론, 좌담회·컬로퀴엄·학술대회·교수법 세미나·대학원생 학술 세미나·시민강좌·비교과 프로그램 등의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연구원들은 학술행사와 관련된 남은 일정을 조율하고 핵심 키워드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부에서는 3차년도 하반기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6년간의 사업을 갈무리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앞으로 연구소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 2단계 사업 성과를 총괄하는 총서 출판과, 새로운 키워드를 관통하는 학술행사 기획 등의 구체적인 안건도 논의됐다.
연구소장인 윤영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금까지의 사업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재설정할 수 있었다. 남은 기간 역시 의미있는 사업 수행이 될 수 있도록 연구소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총평했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라는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번에 2단계에 선정돼 2022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