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 안동시,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 선정
2025-03-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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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5억 원 확보
안동 기회발전특구 투자 기업 재직자 200명, 신규인력 50명 양성

[위키트리=안동] 황태진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부가 2024년 14개 시도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후, 특구 투자 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첫 국가 공모사업이다.
이에 시는 올해 3~11월까지 9개월간 8억 5,000만 원(지방비 3억5000만 원 매칭)을 투입해 기회발전특구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약 200명의 재직자 교육과 50명의 신규 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으로, 국립경국대학교를 주관으로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참여한다.
대상기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 등이다.
권기창 시장은 “기회발전특구가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인력양성 사업을 필두로, 특구 투자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