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묵혀뒀던 자전거 타볼까... 성남시, 자전거 무상 점검·수리 서비스

2025-03-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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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야탑동 탄천 공터에서
자전거 정비소 운영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시민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성남시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한다.

분당구 야턉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마련된 성남시 자전거 정비소에서 자전거가 정비되고 있는 모습. / 성남시
분당구 야턉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마련된 성남시 자전거 정비소에서 자전거가 정비되고 있는 모습. / 성남시

성남시는 자전거 정비소를 분당구 야탑동 탄천 공터(만나교회 뒤편)에 마련해 월·화·목·금·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생활형 자전거에 대한 무상 수리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 정비 항목에는 △자전거 바퀴 공기 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유격 조정 △안장 높이 조절 등이 포함된다.

다만 브레이크 패드 교체, 기어 레버 교체 등 부품이 필요한 정비는 이용자가 부품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타이어 교체, 디스크 브레이크 교체나 생활형 자전거 외 고가의 자전거는 수리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통→자전거→자전거 정비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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