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보성농관원·농어촌공사, 공익직불제 운용 협력 강화

2025-03-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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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지원 확대 및 직불제 운용 효율화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농축산과장 이형복)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소장 김근우)와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지사장 이동호)가 함께 ‘공익직불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익직불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이하 보성농관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보성농관원, 보성군청 및 읍면 담당자, 농어촌공사 보성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소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공익직불사업 공동 홍보 ▲직불금 감액 우려 농지 사전 안내 ▲의무교육 미이수자 이수율 제고 ▲임대차 농지 원스톱 서비스 운영 등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보성농관원과 보성군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이행 점검을 통해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성군 관계자는“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은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해 의무 준수사항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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