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올해의 친절·안전 운수종사자는 누구?
2025-03-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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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직접 평가로 18명 선정해 총 600만원 상당 포상금 지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상호 배려와 존중문화가 넘치는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도 친절·안전 운수종사자를 뽑는다.
서구는 9월 30일까지 서구에 사무소 또는 주소가 있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일반택시,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대중교통 이용 시민 누구나 차량 내에 부착된 안내문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5가지 항목에 점수를 부여하면 된다.
서구는 올해 말 18명의 친절·안전 운수종사자를 선정해 포상금으로 총 600만 원 상당의 광주상생카드를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일반택시회사 2개소에 특별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운수종사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마을버스, 개인택시, 일반택시 별로 나누어 평가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선진 대중교통 문화 정착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면서 “승객과 운수종사자가 서로를 배려하며 존중하는 대중교통 문화가 빠르게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친절·안전 운수종사자 5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