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시민공감 BISCO 디자인점검단 역량 강화 교육 열어
2025-03-14 10:45
add remove print link
- 3.13.~14. 양일간 공단 전 부서 담당자 대상 실무에 도움되는 정보 공유
- 공공디자인 관련 개선사항 발굴‧수시 반영 시스템 구축하고 전문성 향상 견인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13일~14일 양일간에 걸쳐 시민공감 BISCO 디자인점검단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디자인점검단 실무교육에는 공단 52개 사업부서 담당자들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초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시설공단의 상호 인사교류를 통해 공단에 파견되어 디자인전담부서인 미래디자인팀에서 근무중인 디자인학 박사 박재현 부장이 “과학기술로 풀고 디자인으로 빚어야”를 주제로 강의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올해 공단 전 사업장의 사무실과 로비 등 시민맞이 공간, 안내소 등에 대한 디자인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며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이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평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디자인 전문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공단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부 직원 대상 디자인 교육을 확대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디자인 경영’을 선포한 공단은 전담부서인 미래디자인팀 신설과 공단이 운영 중인 사업소별로 총 52명의 시민공감 BISCO 디자인 점검단을 운영하며 지난해 디자인 점검단은 17개 사업소에서 124건의 개선 사항을 발굴해 102건을 개선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점검 대상을 전 사업소로 확대하여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