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그 후… 김히어라, 사건 종결 1년 만에 근황 떴다 [공식]

2025-03-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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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김히어라 소속사 측이 공식 발표한 내용

배우 김히어라가 오컬트 영화 ‘구원자’로 돌아온다.

13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히어라가 오컬트 영화 ‘구원자’에서 춘서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라고 밝혔다..

배우 김히어라 / 그램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히어라 / 그램엔터테인먼트

김히어라가 출연을 확정 지은 ‘구원자’는 간절히 원했던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끔찍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오컬트 영화다.

김히어라는 극 중 홀로 아들을 키우는 춘서 역을 맡았다. 춘서는 동네에 이사 온 선희(송지효 분)와 얽히며 중대한 사건의 중심에 서는 인물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뮤지컬 ‘프리다’ 등에서 장르 불문한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했던 김히어라가 ‘구원자’에서도 그 연기력을 펼칠 예정이다.

‘구원자’ 합류 소식을 전한 김히어라는 “꼭 출연하고 싶었던 ‘구원자’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좋은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히어라 / 김히어라 인스타그램
배우 김히어라 / 김히어라 인스타그램

김히어라가 참여할 영화 ‘구원자’는 크랭크업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 올해 안에개봉 예정이다.

한편, 김히어라는 2023년 9월 학폭 논란과 함께 일진설에 휩싸였다. 학폭을 제기했던 동창 A씨는 김히어라가 일진 모임의 멤버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히어라 측은 "중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끼리 만든 '빅OO'라는 카페에 가입했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진 활동을 한 적도,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한동안 이어지던 진실 공방은 이듬해 4월 끝났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학폭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했다.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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