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팬카페, “손절 없다. 김수현과 영원히 함께할 것” 입장 밝혀

배우 김수현의 팬카페 '유카리스'가 운영 중단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약 3만명의 회원을 가진 김수현 팬카페 '유카리스'는 최근 언론에서 자극적인 키워드로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팬카페 측은 "카페 폐쇄나 운영 중단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는 일시적으로 비공개 상태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회원 보호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곧 공개 전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수현의 팬카페는 최근 모든 게시판이 닫히면서 미성년자 교제 의혹으로 인해 폐쇄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는 회원들 간의 사이버불링을 방지하기 위한 일시적인 비공개 처리로 밝혀졌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과의 교제 의혹을 제기했지만,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를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부정했다.

김수현 소속사는 13일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주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발표했다. 팬카페 '유카리스'는 김수현 배우와의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하며, 회원들에게 사이버불링을 멈춰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의 이모와의 통화 내역을 공개하며 김새론이 중학생이던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명확한 증거를 바탕으로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