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실시
2025-03-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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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는 노인들에게 큰 위험 요소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3일부터 이틀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일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보행자 안전 수칙, 횡단보도 통행 방법, 교통법규 및 신호등의 이해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53% 이상에 달하는 가운데, 고령자 교통사고 사고율을 낮추고, 교통안전 인식 향상을 위해 구는 미추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교통약자인 어르신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교통사고는 노인들에게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