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 숨 막히고…” 서예지, 김수현 논란 휘말리자 팬카페에 올린 글

2025-03-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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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드라마서 김수현과 주연으로 호흡 맞춘 서예지

배우 서예지가 김수현 관련 루머에 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배우 김수현, 서예지(왼쪽)이 2020년 6월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김수현, 서예지(왼쪽)이 2020년 6월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서예지는 13일 자신의 공식 팬 카페 '예지예찬'에 김수현 관련 루머에 관해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사랑하는 yeye(팬 애칭),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 막히고… 참고… 또 참고…"라며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어요…"라고 말했다.

그가 첨부한 사진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단 댓글을 캡처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네티즌은 "언니 김수현이 연애 상태 조절할 때 바람피웠니? 두 번째로 저희를 실망시키지 말라. 방금 틱톡에서 뉴스를 읽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저는…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습니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김수현 양다리설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예지는 2020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과 주연으로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서예지는 김수현의 사촌 형 이로운 대표가 설립한 골드메달리스트의 창립 멤버로 합류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서예지는 2022년 12월 계약을 종료한 뒤 현재까지 써브라임 소속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달 배우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고인을 추모하는 듯한 국화꽃 사진 한 장을 올려 애도의 뜻을 드러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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