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역 난청 어린이들 대상 재활치료 지원 나서

2025-03-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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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북대병원에 다섯 번째 KT꿈품교실 개소
만 2세에서 12세 사이 난청 아동 대상 언어치료와 놀이치료 수업 진행
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제주대병원, 캄보디아에 이어 다섯 번째 ‘KT꿈품교실’
KT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

KT가 경북대학교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난청 아동의 재활치료와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다섯 번째 'KT꿈품교실 -경북대병원' 개소식 /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KT가 경북대학교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난청 아동의 재활치료와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다섯 번째 'KT꿈품교실 -경북대병원' 개소식 /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난청 아동의 재활치료와 사회적응을 위한 성장환경에 적극 나서며 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KT는 12일 경북대학교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난청 아동의 재활치료와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다섯 번째 'KT꿈품교실' 을 경북대병원에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김병균 전무,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 경북대학교병원 양동헌 병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난청 아동들에게 더 나은 재활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KT꿈품교실은 난청 아동이 또래와 소그룹으로 모여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재활 치료가 이뤄지도록 돕고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며 사회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개소한 경북대학교병원 KT꿈품교실은 만 2세에서 12세 사이 난청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와 놀이치료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KT는 경북대학교병원 KT꿈품교실이 영남권 지역 난청 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할 역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KT는 세브란스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캄보디아 프레 앙두엉 병원에 KT꿈품교실을 열고 국내와 해외 난청 아동의 재활을 돕고 있다.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본 사업을 통해 대구경북 권역 난청아동과 가족들에게 손에 닿을 수 있는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김병균 KT 대구/경북광역본부 본부장은 "KT꿈품교실은 아이들이 또래와 소통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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