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자동차 전장 전문기업 ‘DH오토웨어’와 업무협약 체결

2025-03-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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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사업,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산업연계 전문인력 교류 활성화”다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3월 12일 오전 본부동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글로벌 자동차 전장 전문기업 (주)DH오토웨어(대표이사 지태수)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업무 협력 체계 구축과 RISE 사업의 성공, 지역 우수 인재육성과 산업연계 전문인력 교류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혁신 및 프로그램 운영 ▲실무인재 역량강화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양 기관 연구 및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한 실증 수행 ▲전문인력 공유 및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맞춤형 교육과 실습을 통한 지역정주형 취업 지원 ▲RISE 연계 상호협력에 관한 포괄적인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호남대학교에서는 박상철 총장을 비롯해 김덕모 대학원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김은아 취창업지원단장, 이은경 산학협력부단장, 이정환 미래자동차공학부장, (주)DH오토웨어에서는 지태수 대표이사와 송경종 사외이사, 정귀춘 생산실장, 노전균 경영지원팀이사, 한종규 인사총무팀이사가 참석했다.

㈜DH오토웨어는 1979년 설립돼 40년 업력을 갖고 있는 DH글로벌 산하의 차량용 전자장치 기업으로, 2023년 1월 대성엘텍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이름을 바꿨다. 소부장 특화단지인 광주빛그린산단으로 본사 이전을 통해 자율주행차 부품 및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모빌리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했고, 평택공장 자동차 전장사업부를 올해 3월부터 광주 제2공장에서 본격 가동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지태수 ㈜DH오토웨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호남대의 우수한 인프라와 인재양성 역량을 오토웨어의 기술과 결합하여 산업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과 근접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오토웨어와의 상호교류를 통한 전문인력을 양성,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로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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