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협의회 개최

2025-03-12 12:05

add remove print link

전남농협, 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무자협의회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11일 전남본부 4층 회의실에서 국내 쌀 수출 확대를 위한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하고, 금년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NH농협무역 등 수출 관계자 및 각 지역농협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쌀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지역은 대한민국 최대의 쌀 생산지 중 하나로, 최근 해외 시장에서 한국산 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미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 다양한 시장 개척을 통해 전남 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쌀 수출 실적 분석, ▲2025년 목표 및 추진 전략, ▲수출 물량 확대 방안, ▲품질 개선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올해도 쌀 수출을 지속 성장시키기 위해 해외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현지 맞춤형 전략이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향후에도 전남농협은 수출 대상국 다변화 및 현지 유통망 강화에 힘쓰며,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광일 본부장은“국내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쌀 수출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올해도 해외 시장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남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