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원순 아들 박주신 씨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됐다

2025-03-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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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고려대 공과대학 건축학과 조교수로 임용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 근황이 알려졌다.

박주신 씨가 고려대학교 조교수에 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1일 고려대 공과대학 건축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박 씨는 지난해 하반기 고려대의 '2025학년도 2차 전기 전임교원 초빙 공고'에 지원해 합격했다. 그는 이번 학기 학교에서 '건축설계'와 '건축설계실무' 등 2개 과목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해 고려대 관계자는 "박 씨가 박원순 전 시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채용 과정에서 알지 못했고 알 수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박 씨는 2011년 2월 고려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박 씨는 영국의 한 건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영국 데이비드 치퍼필드 건축사무소 등에서 일하다가 2023년 9월 자신의 사무소를 차렸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고려대 자료 사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지난 1일 고려대 공과대학 건축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박 씨는 지난해 하반기 고려대의 '2025학년도 2차 전기 전임교원 초빙 공고'에 지원해 합격했다. 그는 이번 학기 학교에서 '건축설계'와 '건축설계실무' 등 2개 과목을 담당한다. / 연합뉴스TV-연합뉴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고려대 자료 사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지난 1일 고려대 공과대학 건축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박 씨는 지난해 하반기 고려대의 '2025학년도 2차 전기 전임교원 초빙 공고'에 지원해 합격했다. 그는 이번 학기 학교에서 '건축설계'와 '건축설계실무' 등 2개 과목을 담당한다. / 연합뉴스TV-연합뉴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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