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산학협력단 소속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 ‘청년정책스테이션’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의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이 지난 3월 8일 ‘청년정책스테이션’을 개최하고, 올해 ‘청년성장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전남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광주지역 미취업 청년(15~39세)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취·창업 및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데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동명 센터와 상무 센터에서 운영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 고용 정책을 소개하고, 일상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청년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책 ZONE’에서는 ▲광주청년일경험드림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해 구직 의욕을 고취했다. 또한, ‘체험 ZONE’에서는 ‘테라리움 무드등 만들기’ 등 공예 체험 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정서적 활력을 선사했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들의 일(Work), 삶(Life), 쉼(Relax) 전반에 걸친 활력 증진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초기 상담을 통해 개인별 필요사항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년카페 라운지를 운영한다. 또한, ▲취업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성장 아카데미’ ▲일상의 즐거움을 더하는 ‘일상플러스 프로그램’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3월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