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아내 심하은, 건강검진 결과…"피떡 많아 사망 위험 높아"

2025-03-1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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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건강의 혈관 막힘의 공포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건강 검진 결과에 낙담했다.

심하은은 최근 피검사 결과를 전달 받았는데, 충격적이었다.

혈관이 막혀 뇌졸중과 심근경색 위험이 높다는 진단이 나온 것이다. 유전자 검사에서도 위험 신호가 나타났다.

심하은 인스타그램
심하은 인스타그램

◆혈관이 막히면 각종 중대 질병 위험 높아져

혈관이 막힌다는 것은 혈액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동맥경화, 혈전(피떡) 형성, 염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 몸의 혈관은 혈액을 운반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은 동맥을 통해 온몸으로 퍼지고,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 뒤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온다. 이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신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하지만 혈관이 막히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조직이나 장기가 손상될 위험이 커진다.

혈관이 막히는 대표적인 원인은 동맥경화다. 이는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쌓여 플라크(plaque)를 형성하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점차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류가 제한되면 흉통, 어지럼증,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동맥경화가 심해지면 혈전이 생겨 혈관을 완전히 막아버릴 수도 있다.

심하은 인스타그램
심하은 인스타그램

혈전은 혈액 속의 응고 성분이 뭉쳐서 형성된 덩어리다. 정상적인 경우 혈관이 손상되었을 때 지혈을 돕는 역할을 하지만, 필요하지 않은 곳에서 형성되면 오히려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고,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는 데 기여한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혈관을 손상시키는 주된 요인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혈관이 막히는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신호다.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혈관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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