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뷰티미용학과 김종인 학생, 재학중 피부 전문숍 창업
2025-03-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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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학과 실전창업 지원 결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 4학년에 재학중인 김종인 학생이 취창업지원단(단장 김은아)의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왁싱·피부 전문숍 ‘IN HAVE 뷰티’를 창업했다.
김종인 학생은 재학 중 익힌 피부 관리 및 왁싱 기술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경쟁력을 갖춘 뷰티숍으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종인 학생은 “학과에서 배운 기술과 창업교육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운영,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었다”며, 특히 “8백만원의 창업 지원비는 화장품 용기나 재료비에 보태고, 혼자하기에는 막막했던 창업은 송태임 지도교수님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호남대 창업연구센터의 정주영 선임연구원도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재학중에 아이템 구상단계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은데, 김종인 학생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문숍을 창업한 매우 드문 사례”라며 열정을 응원했다.
전현진 뷰티미용학과 학과장 역시 “김종인 학생의 창업은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에게 실전 창업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다른 학생들에게 롤 모델이 되고 강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와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창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창업한 재학생은 뷰티미용학과 김종인 학생을 비롯해 6명으로 미디어영상공연학과 2명, 시각융합디자인학과 2명, 패션디자인학과 1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