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생활불편 바로처리 시민참여단 '16명' 위촉

2025-03-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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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청취
해결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1일 시청 청렴방에서 ‘2025년 생활불편 바로처리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신속한 민원 해결 체계를 강화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날 위촉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시민참여단 1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불편 바로처리 추진방향 설명 △위촉장 수여 △시민참여단과의 소통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소통 간담회서 참여단과 함께 생활불편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참여단은 생활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시와 시민시장 간 협력의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시길 바라며, 남양주시도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통해 일상생활이 행복하고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바로처리 시민참여단’은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16명으로 구성되며,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참여단은 2023년부터 비법정도로 내 시설물 유지·관리와 문제 발굴,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며 시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맡아왔으며, 올해부터는 생활불편 민원 전반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해 적극적인 시민 참여형 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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