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한 조합인데…입소문 타고 SNS에서 난리 난 이색 음식

2025-03-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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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도 유튜브서 추천, 빠르게 번져나가는 음식 트렌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색다른 조합의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Lia Sanz-shutterstock.com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Lia Sanz-shutterstock.com

이런 가운데 플레인 요거트에 올리브 오일을 곁들여 먹는 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평범한 요거트에 기름을 더한다니 처음에는 의아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한 번 맛보면 고급 레스토랑 디저트 같은 풍미에 빠지게 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송인 최화정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소개하며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그녀의 유튜브에서 등장한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처음엔 이상할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고급진 맛이다"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 요거트에 올리브 오일? 의외의 조합이 인기인 이유

요거트에 올리브 오일을 얹은 모습 / Marian Weyo-shutterstock.com
요거트에 올리브 오일을 얹은 모습 / Marian Weyo-shutterstock.com

요거트는 기본적으로 상큼한 맛이 강한 음식이고, 올리브 오일은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살짝 쓴맛이 있는 식재료다.

이 두 가지를 조합하면 의외로 맛있다. 요거트의 새콤한 맛과 올리브 오일의 고소한 맛이 만나 균형 잡힌 풍미를 만들어내며, 이탈리아나 프랑스의 고급 요리에서 종종 사용하는 조합으로 감칠맛을 한층 더 깊게 해준다.

또한 올리브 오일은 심혈관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플레인 요거트는 장 건강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와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조합으로 자리 잡으며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화정은 유튜브에서 이 레시피를 직접 소개하며, 플레인 요거트에 올리브 오일을 한 바퀴 두르고, 소금 한 꼬집을 추가하면 더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추천했다.

여기에 견과류를 추가하면 고소함이 배가되며, 꿀이나 메이플 시럽을 넣으면 단맛이 더해져 더욱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를 곁들이면 프렌치 스타일 브런치 느낌을 살릴 수 있으며, 블루베리, 무화과, 오렌지 같은 과일과 함께하면 더욱 상큼하고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 MZ세대 반응, "처음엔 이상했는데, 한 번 빠지면 못 끊는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모습 / hxdbzxy-shutterstock.com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모습 / hxdbzxy-shutterstock.com

이 조합은 단순한 요거트 디저트를 넘어서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제공해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도대체 이 조합이 왜 유행하지?"라며 호기심을 가졌던 사람들이 실제로 먹어보고 반한 후기를 남기고 있다. "처음엔 기름을 왜 넣지 했는데,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요리 같아서 깜짝 놀람", "그냥 요거트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이 깊어짐! 소금 한 꼬집 추가하는 거 필수", "이거 다이어트할 때 진짜 강추. 올리브 오일 덕분에 포만감도 오래가고 건강에도 좋음", "이탈리아에서 먹던 느낌? 바게트 찍어 먹으면 더 맛있음"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플레인 요거트와 올리브 오일 조합은 이제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즐기던 방식이지만, 한국에서는 최화정을 비롯한 셀럽들의 소개와 MZ세대의 입소문을 타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처음엔 낯설지만, 한 번 먹어보면 멈출 수 없는 조합"이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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