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 싼타페, 투싼, 쏘렌토 다 아니다… 올해의 SUV '3관왕' 휩쓴 자동차

2025년 대한민국 SUV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모델이 탄생했다. 르노코리아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국내 3대 자동차 시상식에서 SUV 부문 상을 모두 휩쓸며 '3관왕'을 달성했다.

최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중앙일보가 각각 주관한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그랑 콜레오스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올해의 내연기관 SUV ▲올해의 SUV 등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며 명실상부 2025년 최고의 SUV로 자리 잡았다.

그랑 콜레오스는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는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 SUV 부문에서 '그랑 콜레오스'를 선정했고,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와 중앙일보 역시 올해의 SUV로 이 차를 뽑았다.

르노코리아는 SUV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그랑 콜레오스가 탁월한 성능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3관왕을 달성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 모델 'E-TECH 하이브리드'와 2.0 가솔린 터보 내연기관 모델로 출시됐다. 특히 'E-TECH 하이브리드'는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자랑하며, 복합연비 기준 15.7km/L라는 높은 연비 효율을 기록했다. 첨단 배터리 관리 시스템과 에너지 회생 기능을 적용해 실주행 환경에서도 경제성을 극대화했다.

내연기관 모델 역시 동급 최고 수준 성능과 경제성을 갖췄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가속력을 제공하며,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받아 세금 감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2,820mm의 동급 최장 휠베이스를 확보해 넉넉한 실내 공간과 여유로운 레그룸을 제공한다. 패밀리 SUV로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트렁크 적재 공간도 최적화했으며, 2열 좌석 폴딩 기능을 통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31개의 안전 및 편의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강판이 적용된 차체 구조는 충돌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는 전국 전시장에서 시승 이벤트와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 SUV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 그랑 콜레오스가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큰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