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아직 출시 한 달도 안 됐는데..? 벌써 4000대 팔린 기아 '타스만'
2025-03-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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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되었던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대상으로 출시 첫날부터 2200대 판매 기록
지난해 국내 픽업 차량 총 판매량의 30% 수준을 한 달도 안돼 넘어서
지난달 13일 기아에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공략해 ‘더 기아 타스만’을 야심 차게 출시했는데요. 한국은 해외에 비해서 픽업트럭 시장이 오랜 기간 침체되었던 터라 타스만이 흥행할 수 있을지 일각에서는 우려하기도 했지만, 마치 이를 보란듯이 출시 17일 만에 40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스만의 판매량은 지난해 국내 픽업 차량 총 판매량인 1만 3275대의 30% 수준을 벌써 넘어선 상태로, 출시 첫날에만 2200대를 판매할 정도로 인기가 상당합니다. 차량의 가격과 자세한 사양들이 모두 공개된 이후에도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어 그 의미도 남다른데요. 타스만 덕분에 국내 픽업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타스만은 픽업트럭의 실용성을 갖추면서 SUV의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정통 픽업의 기준을 새롭게 세웠다고 호평받고 있는데요. 최대 3500kg까지 견인이 가능하며, 700kg에 달하는 적재 공간을 갖췄음에도 토우 모드를 지원해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 주행이 가능합니다.
출시와 동시에 무서운 기세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더 기아 타스만’. 아웃도어 활동과 차박 캠핑과 같은 취미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며 픽업트럭의 수요도 늘어난 만큼 타스만의 인기도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