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아파트서 어머니와 20대 아들 각각 숨져...“경찰 수사 중”

2025-03-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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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역시 경미한 수준의 부상 입어

경북 칠곡의 한 아파트서 모자 관계인 60대와 20대가 각각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11일 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1분쯤 칠곡군 한 아파트 1층 화단에 20대 A 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 등에 접수됐다. 이후 소방당국은 이 아파트 7층에 있는 A 씨의 집에서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60대 여성 B 씨를 발견, 병원에 옮겨졌으나 모자 관계인 두 사람 모두 끝내 숨졌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11일 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1분쯤 칠곡군 한 아파트 1층 화단에 20대 A 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 등에 접수됐다. 이후 소방당국은 이 아파트 7층에 있는 A 씨의 집에서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60대 여성 B 씨를 발견, 병원에 옮겨졌으나 모자 관계인 두 사람 모두 끝내 숨졌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11일 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1분쯤 칠곡군 한 아파트 1층 화단에 20대 A 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 등에 접수됐다고 경향신문 등은 전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소방당국은 이 아파트 7층에 있는 A 씨의 집에서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60대 여성 B 씨를 발견, 병원으로 옮겼지만 B 씨 역시 끝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의 아버지 역시 경미한 수준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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