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 대학생 정신건강 위해 관련단체와 ‘맞손’
2025-03-1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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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용민 여수부총장 “지역사회와 함께 정신건강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가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최근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여수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남스마트쉼센터,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생과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중독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 등을 공동개최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으로 대학생들이 건강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전반의 정신건강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민 여수부총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정신건강 관련 기관들과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학생 및 지역민들이 정신적·정서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