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지준필 교수 연구팀, 식품의약품안전처 복합제네릭 품질·동등성 평가 연구사업 선정

2025-03-11 01:38

add remove print link

복합제네릭 의약품의 품질 및 동등성 평가 체계 구축 및 평가 기술 고도화 목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약학대학 지준필 교수 연구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복합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품질 및 동등성 평가 기술 기반 마련 연구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어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지준필 교수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지준필 교수

이번 연구사업은 2025년 2월부터 4년간 매년 8억 원씩, 총 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연구의 주요 목표는 복합제네릭 의약품의 품질 및 동등성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평가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사가 복합제네릭 의약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평가 기준과 시험 방법을 제공하고, 국제적인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 교수는 "복합제네릭 의약품의 품질과 동등성 평가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약업계의 개발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은 이번 연구를 통해 복합제네릭 의약품의 평가 기술 고도화 및 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서며, 바이오·의료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