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외식업계 소상공인들과 민생경제 회복 논의

2025-03-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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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유성구지부 정기총회 참석
소상공인 예산 확대·경영회복 지원사업 추진 강조

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외식업계 소상공인들과 민생경제 회복 논의 / 대전시의회
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외식업계 소상공인들과 민생경제 회복 논의 / 대전시의회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10일 탄동새마을금고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유성구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범영업자 표창과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 공유가 이뤄졌다. 최근 매출 하락과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 소상공인들의 현실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253억 원 증액한 731억 원으로 확정했으며, 지난 임시회에서는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사업에 활용될 351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통과시켰다”며 “또한, 민생경제특위를 출범시키는 등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외식업계를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예산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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