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이마트와 '지역경제 활성화·동반 성장' 협약

2025-03-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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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용지는 총 7만2천728㎡ 규모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일 국내 대표 유통기업인 이마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이 3월 10일 이마트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3월 10일 이마트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마트가 입주할 시장용지는 총 7만2천728㎡ 규모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협약식 이후 김동근 시장과 이마트 관계자들은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사업 부지 현황을 점검하고, 유통시설 조성 계획을 논의했다.

양측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 방안을 구체화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이마트 점포의 원활한 영업 개시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시민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중소상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을 우대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의 노하우와 역량이 집결된, 수도권 북부 중심 도시의 품격에 맞는 멋진 쇼핑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이 3월 10일 이마트 관계자들과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사업 부지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3월 10일 이마트 관계자들과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사업 부지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마트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는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 구축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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