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스킨십에 코 부러질 뻔 했다는 아이유, 진짜라면 심각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배우 아이유, 박보검이 작품 비하인드를 밝혔다.

두 배우는 관식(박보검 분)이 시를 외우는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해당 장면에서 관식은 박력 있게 애순(아이유 분)을 품에 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보검은 "그때 좀 미안했다. 애순 씨를 머리를 팍 해서 (안았다)"고 사과했다.

이를 들은 아이유는 "그때 부러진 코가, 아직도 코끝이 시큰거린다"며 농담을 했다.

◆심리적인 영향까지 미치는 코 골절

아이유가 한 말은 농담이지만, 실제로 코가 골절되면 후유증이 심각해질 수 있다.

코가 부러지는 사고는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한 후유증은 신체적, 심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뼈 골절은 외부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데, 스포츠 활동이나 교통사고, 넘어짐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 사고는 단순한 골절을 넘어 코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코골절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하다. 코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출혈을 멈추는 것이 중요하다.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깨끗한 천이나 거즈를 이용해 출혈 부위를 압박하면 출혈을 조절할 수 있다. 이때, 출혈이 계속되거나 심해지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또한, 코가 휘거나 부풀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얼음찜질을 통해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코뼈 골절 후에는 몇 가지 주요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첫째, 출혈과 부기 외에도 코 안에 혈종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코 안의 공기 흐름을 방해하여 호흡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둘째, 골절 부위가 잘못 치유되면 코 모양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 미용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셋째, 장기적으로 비염이나 만성적인 코막힘과 같은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다.

이러한 후유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의 전문적인 진료가 중요하다. 코뼈 골절이 의심될 경우, X-ray나 CT 촬영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 시 교정을 위한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수술 없이 골절을 치유하는 경우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코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심한 운동이나 충격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코의 형태나 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 일부 환자들은 수술을 통해 비주기적인 교정을 받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는 수술 후 일정 기간 동안 코를 보호하는 장치나 비타민 C, 칼슘 보충이 권장된다. 또한, 코를 비비거나 눌리는 등의 행동을 삼가며, 손상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