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햄버거 먹으면 햄버거처럼 변한다"
2025-03-10 13:56
add remove print link
건강한 식습관의 비밀, 당신을 만드는 음식
동안 비결, 건강한 수면의 놀라운 힘
배우 정해인이 동안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정해인은 올해 30대 후반으로 접어들었는데, 여전히 20대 같은 외모를 갖고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정용화의 엘피룸 LP Room’에서 진행된 방송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해인은 "뻔한 얘기 같지만, 음식이 곧 나 자신을 만든다"고 답했다. 이어 "햄버거를 먹으면 햄버거처럼, 감자튀김을 먹으면 튀김처럼 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햄버거를 먹을 때 단품으로만 먹고 감자튀김이나 탄산음료를 안 먹으면 좀 낫다"고 했다.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한 이유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적절한 섭취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뇌 기능 저하 및 대사 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지방이 연료로 사용되면서 체내 케톤체 축적이 증가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하루 총 섭취 열량 중 탄수화물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의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채소를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편, 정해인이 언급한 햄버거 섭취에 대한 조언도 눈길을 끈다. 전문가들은 햄버거를 선택할 때 단백질 함량과 열량 비율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한 프랜차이즈의 닭가슴살 패티 버거는 389kcal의 총 열량에 단백질이 25g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 1g당 4kcal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 햄버거의 열량 대비 단백질 비율은 약 25.7%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이는 단백질 함량이 적절히 포함된 식사로 볼 수 있지만, 햄버거에 포함된 나트륨 함량이 하루 권장량의 절반에 가까운 700~900mg에 이르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햄버거 섭취 시 소스 양을 줄이고, 감자튀김을 제외하는 것이 보다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정해인은 건강한 생활 습관 중 하나로 수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노화를 늦추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려면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이라며 숙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문가들 역시 수면이 신체 회복과 기억 저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수면 부족은 뇌 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의 증가로 인해 신경세포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반면, 충분한 숙면을 취하면 체내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고 유해 물질을 배출하며, 기억을 장기 저장소에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