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피해 주장하던 'AOA 출신' 권민아, 진짜 새로운 삶 찾았다 (+사진)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제2의 삶을 찾았다.

권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진짜 곧 오픈이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권민아 실장 찾아달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원을 앞둔 서울의 한 피부과 내부 모습이 담겼다. 권민아는 이제 방송 활동이 아닌 이곳에서 상담 실장으로 새로운 삶을 살 예정.

이에 네티즌들은 "잘 됐으면 좋겠어요", "행복하길 바랄게요", "피부과 오픈하면 꼭 가볼게요", "언니한테 받는 상담이라니", "권민아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권민아는 2012년 걸그룹 AOA의 멤버로 데뷔해 팀 내 서브보컬과 리드댄서를 맡으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가 속했던 AOA는 '짧은 치마', '사뿐사뿐', '심쿵해' 등 히트곡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 AOA를 탈퇴한 뒤 연기 활동을 이어갔으나, 2020년 리더였던 지민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고, 멤버들이 방관했다며 팀 내 갈등을 폭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후 연예계를 떠나며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으며, 개인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