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2025-03-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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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내 2년 이상 거주 청년(19~28세)에게 연 25만 원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지역 청년(1997~2006년 출생자)이며, 1인당 25만 원의 체크카드(바우처)를 지원받는다.
다만, 복지포인트 혜택을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제외한 11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의 공공바우처를 통해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기존 발급받은 청년들은 1주일 후 기발급한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충전되며, 신규 대상자는 별도로 카드발급을 신청해야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카드는 12월 31일까지 문화·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전라남도 내로 온라인 및 타 시도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여가 활동 및 문화생활을 누리고, 고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인구정책실 청년희망팀(☎061-830-58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