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상목 대통령 대행 “포천 공군오폭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2025-03-08 10:20

add remove print link

최 권한대행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기 포천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의 가정집이 통제되고 있다. / 뉴스1
지난 7일 오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의 가정집이 통제되고 있다. / 뉴스1

이날 최 권한대행은 "공군의 오폭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천 지역을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전했다.

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지정 절차가 이날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민간인 15명, 군인 14명 등 총 29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인근 6사단 예하 부대에도 폭탄 3발이 떨어져 장병 피해가 발생했다.

home 조정현 기자 view0408@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