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앞에 두고 연신 “미쳤다” 외친 '고독한 미식가' 유카타... 맛집 위치는?

2025-03-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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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열정으로 통하는 한일 맛집 여행
고기 앞에서 펼쳐지는 두 미식가의 케미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한국 대표 미식가 성시경과 일본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가 맛있는 음식 앞에서 감탄을 연발했다.

한·일 맛집을 탐방하는 예능 ‘미친맛집’의 성시경(왼쪽)과 마쓰시게 유타카. / 넷플릭스 제공
한·일 맛집을 탐방하는 예능 ‘미친맛집’의 성시경(왼쪽)과 마쓰시게 유타카. / 넷플릭스 제공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미친맛집’ 3회에서는 성시경과 마츠시게 유타카의 유쾌한 미식 탐방이 이어졌다. 이번 회차에서 마츠시게 유타카는 성시경을 도쿄의 야키니쿠 명가 ‘츠루야’로 안내했다. 53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은 그의 대표작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도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극 중 주인공 고로가 “나는 마치 인간 화력 발전소다”라고 외친 명대사가 탄생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도쿄의 야키니쿠 명가 ‘츠루야'에서 식사중인 두 사람/ 넷플릭스 제공
도쿄의 야키니쿠 명가 ‘츠루야'에서 식사중인 두 사람/ 넷플릭스 제공

이날 두 사람은 한 테이블에 앉아 불판을 공유하며 다양한 부위를 구워 먹었다. 식사가 시작되자 마츠시게 유타카는 한국어로 "미쳤다"를 연발하며 감탄했다. 성시경 역시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특수 부위를 앞에 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미식가의 감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식사 속도 역시 점점 빨라졌다.

고기 맛에 집중한 마츠시게 유타카는 눈앞의 음식만 바라보며 폭풍 흡입을 이어갔다. 이에 성시경은 "한 번도 나를 안 봐준다"며 "처음으로 마츠시게 씨가 차갑다고 느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두 사람은 "짠!"을 외치며 잔을 부딪치며 더욱 가까워졌다.

유튜브, 스튜디오 모닥

첫 만남에서의 긴장감은 사라지고, 이제는 서로의 입맛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미식에 대한 진정한 열정을 공유하는 이들의 케미는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친맛집’은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집밥 백선생’을 기획·연출한 고민구 PD가 기획하고, 넷플릭스 ‘코리아 넘버원’, ‘성+인물’을 연출한 김인식 PD가 연출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공개 직후 한일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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