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제주 2부, 제철회 편
2025-03-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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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3월 11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제주 2부에서는 우도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 '한국기행' 제주 2부 - 내 남편은 낭만 베짱이
청정 자연으로 유명한 우도엔 조금 특별한 부부가 있다.
우도 토박이 남편 창조 씨와 전라도 출신 해녀 아내 미영 씨가 그 주인공!
밭일은 기본, 식당 일에 해녀 일까지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게 일하는 아내 미영 씨와 달리 ‘바다는 내 운명!’
낚시에 빠져 틈만 나면 바다로 나서려는 남편, 창조 씨는 오늘도 아내 눈치를 보며 낚시 나갈 채비 하기에 바쁘다.
낚시꾼들에게 봄은 만선의 계절. 그중에도 ‘벵에돔’이 한 아름 잡히면 비로소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단다.
바다의 봄을 맞이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바다로 나선 창조 씨. 과연 우도 바다에 봄이 찾아왔을까?
남편이 낚시에 열중한 사이, 부지런한 미영 씨는 갯바위에서 거북손 따기에 바쁘다.
몸은 힘들지만, 바다에서 맛볼 수 있는 재미와 넉넉함이 삶의 낙이 되었다는 미영 씨.
37년을 남편과 함께하다 보니 바다 사랑에 동참하게 되었다. 낚시로 잡은 바다의 산물은 주변과 나눠야 제맛이라는 창조 씨.
오늘도 지인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아내표 매콤한 벵에돔조림과 싱싱한 제철회 한 상이면 잠자던 입맛도 절로 깨어난다는데!
봄을 나누니 마음도 더 따스해지는 하루. 미워할 수 없는 낭만 베짱이 창조 씨와 베짱이의 영원한 짝꿍! 미영 씨의 따뜻한 봄 이야기를 만나본다.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