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면 자궁까지 적출…이현이가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이 질병'

2025-03-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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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험에 눈물 흘린 이현이
조용히 다가오는 관절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모델 이현이가 건강 문제 때문에 눈물을 보였다.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오늘부터 인생 2막' 일부 내용이 공개됐다.

여기서 이현이는 퇴행성 관절염 고위험군 진단을 받고 충격을 받는다.

MC 이현이가 퇴행성 관절염 고위험군이라는 이야기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번 방송에선 한 여성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자궁 적출 수술까지 받은 사연이 공개됐는데, 이현이도 그럴 위험이 있는 걸로 드러났다.

두려움에 휩싸인 이현이는 급기야 눈물까지 글썽거렸다는 후문이다. 의사들은 이현이가 퇴행성 관절염 고위험군으로 지정된 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현이 인스타그램
이현이 인스타그램

◆중년 건강을 위협하는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관절 건강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젊은 층에서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조기 발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무릎, 엉덩이, 손가락 등의 관절에서 많이 발생하며, 초기에는 가벼운 불편감으로 시작되지만 점차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노화, 비만, 과도한 관절 사용, 유전적 요인 등이 꼽힌다.

전문가들은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체중 유지와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체중이 증가하면 무릎과 같은 체중 부하 관절에 부담이 커지면서 연골 손상이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관절을 강화하는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연골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는 약물 요법, 물리치료, 주사 치료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연골을 보호하고 회복을 돕는 건강기능식품과 주사 요법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히알루론산 주사나 줄기세포 치료 등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일부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현이 인스타그램
이현이 인스타그램

한편 전문가들은 퇴행성 관절염을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서울 한 종합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는 "초기에는 단순한 관절통으로 여길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관절이 심하게 손상돼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퇴행성 관절염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이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관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예방이 중요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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