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신민아가 몸매 관리하려고 일부러 시간 내서 하는 운동

2025-03-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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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건강 비법
겨울 풍경 속 신민아의 승마 일상

배우 신민아(40)가 승마를 즐기는 자신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신민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직은 추운 3월”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신민아 인스타그램
신민아 인스타그램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눈이 내린 길에서 사진을 찍는 신민아의 모습과 승마하는 색다른 취미 생활도 공개했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 1월 블로그를 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민아가 즐긴 승마, 건강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먼저 승마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효과를 동시에 불러오는 운동이다. 승마를 하는 동안 말의 움직임에 따라 적합한 동작을 취해야 말에서 떨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몸통 근육이 균형 있게 발달한다. 균형감각과 유연성도 길러진다. 실제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를 하게 했더니, 몸통의 좌우 근골격계가 균형적으로 발달해 균형감각과 반사신경이 강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승마는 허벅지에 힘을 줘서 버텨야 하기 때문에 하체 근력도 강해진다. 또한, 말이 이동하는 속도에 따라 호흡을 맞추다 보면 심폐기능이 강화되고, 어깨와 엉덩이 그리고 발뒤꿈치를 일직선으로 맞춰 앉기 때문에 자세가 교정된다.

신민아 인스타그램
신민아 인스타그램

이러한 다양한 장점 덕분에 승마는 자폐증‧다운증후군‧발달장애 등의 재활 치료에도 폭넓게 활용된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정신 건강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말을 타려면 말이 달릴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야외로 가야 한다. 야외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말과 꾸준히 교감을 나누면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감정 인지 능력과 감정 조절 능력이 길러지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달리는 말에 앉아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판단력도 향상된다.

다만, 승마를 할 때는 안전수칙을 지키는 게 필수다. 처음 배울 때 전문 지도사의 지도가 필요하다. 무턱대고 시작하면 말에서 떨어져 사고를 당할 수 있고, 바르지 않은 자세로 승마를 하면 어깨나 허리에 오히려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어린이도 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한 운동이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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