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 ‘노·사가 하나로 뭉쳤다!’

2025-03-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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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노·사공동 화합실천 결의대회
공단 내부 고소·고발 없어지고 생활폐기물 민원 대폭감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임영일)은 지난 6일 광산구생활환경종합센터에서 환경직 근로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 화합 실천 결의 대회'를 통해 상생과 협력으로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기여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그동안 공단은 내부 직원 간 고소·고발과 생활폐기물 민원 폭증 으로 시민들에게 불편 등을 초래한 바 있으나, 2023년 12월 임영일 이사장이 취임한 이후 내부 고소·고발이 없어지고 점차 화합하여 일하는 근무 분위기로 개선 되어가고 있다.

특히 생활폐기물 민원이 대폭 감소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한편 노·사, 노·노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2024년도 임금·단체협약을 무분규로 체결하는 등 공단 경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이 한층 강화 되고 있다.

다만, 2023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하위등급을 받게 되어 행정안전부 경영진단에서 개선 명령을 받아 광산구가 주관하는 별도 연구 용역을 통해 경영 환경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사업별 개선방안과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해 경영의 효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단에서는 올해도 ▲공단 가족의 날 ▲BEST 5 키우고 WORST 5 버리기 등 「신바람 공단 만들기 운동」을 포함해 다양한 혁신 시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내부화합과 직원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생활폐기물 수거구역 확정(23개) ▲신규차량 확보 ▲수거방식 개편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안정화 하는 한편 ▲노·사 톡톡 대화의 날 ▲각종 사기진작 지원 등 「노·사 화합 상생 문화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에서 운영 중인 3개 체육센터(빛고을국민체육센터, 수완문화체육센터, 첨단다목적체육센터)와 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는 맞춤형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올해를 「안전 관리의 해」로 정해 전담조직을 개편하는 등 각종 시설물의 체계적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임영일 이사장은 “시민들의 수준 높은 수요와 급변하는 경영 환경으로 공단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오늘 결의 대회는 공단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한다. 앞으로도 책임 경영에 헌신하여 외부의 어떠한 오해도 받지 않도록 오로지 공단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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