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문화관광해설사, 감동 해설로 ‘글로벌 관광전남’ 앞장
2025-03-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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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제미식박람회 메가이벤트 성공위해 혼신 다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6일 전남도청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열어 전남 관광의 최일선에서 감동을 주는 해설로 ‘글로벌 관광전남’을 위해 혼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장, 전남 문화관광해설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춘임 제13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는 전국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실력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관광 현장에서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남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려 ‘관광의 도시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평기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그동안 해설사의 권익 증진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힘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남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따뜻한 미소, 친절한 마음, 감동주는 해설’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메가 이벤트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또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열정적으로 노력해준 공로로 김영록 지사에게 감사패도 증정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2018년 5천만 명에서 2024년 6천 300만 명으로 늘었다”며 “이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현장에서 감동을 주는 해설과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 전남은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첨단산업을 유치할 수 새로운 기회가 오고 있다”며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대한민국 해남 기업도시에 조성한다는 협약을 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판이 바뀌는 한국판 스타게이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 계획이 성공되면 전남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가 어울려 역사적 전환점 될 것”이라며 “문화관광해설사들께서 최 일선에서 관광뿐만 아니라 도민의 기상을 북돋우고 전남이 발전하도록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