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4년 지자체 규제혁신 추진 평가 '행안부 장관' 표창
2025-03-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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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4위를 기록하며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는 행안부가 지난 한 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 종합계획 수립·이행, 중앙규제 발굴·개선 노력 등 5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중앙부처 덩어리 규제발굴·건의,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 우수사례 선정,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자치구 4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로 중구는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게 됐다. 구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앞서 구는 지난 한 해 총 103건의 등록규제를 일제 정비해 ‘2024년도 등록규제 일제 정비 실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2위를 달성하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규제혁신 추진 성과 평가와 등록규제 일제 정비 실적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실적을 거둬 ‘2관왕’에 오른 인천 지역 기초 지자체는 중구가 유일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민생 안정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적극행정을 토대로 한 규제혁신은 필수 과제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