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50대 운전자 탄 차량, 기계식 주차장서 2.5m 아래로 추락
2025-03-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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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던 중 바닥 구조물 내려앉으며 사고
인천 기계식 주차장서 차량이 추락하는 날벼락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7분께 계양구 효성동 교회 지하에 있는 기계식 주차장에서 A(57)씨가 몰던 차량이 2.5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 씨가 허리 부위를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추락 사고 충격으로 차량 앞부분 등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씨가 차량을 주차하던 중 바닥 구조물이 내려앉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는 한편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설 결함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A 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기계식 주차장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가 필수적이다. 특히, 바닥 구조물이나 기계 장치의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갑작스러운 하중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또한, 주차 시 차량이 안정적으로 정렬되도록 충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사용자들에게 주차 전후의 점검을 안내하는 등의 안전 교육이 필요하다. 이러한 예방 조치들이 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