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역대 순위 싹 갈아엎을 600억 대작 '한국 드라마'…드디어 공개 D-1
2025-03-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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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들 총출동, 아이유x박보검…세대를 잇는 감동
넷플릭스가 2025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폭싹 속았수다' 공개일이 벌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7일 오후 공개되는 '폭싹 속았수다'는 600억 원 규모의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이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흥행 순위를 뒤집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폭싹 속았수다 뜻은 제주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작품의 지역색과 따뜻한 메시지를 예고한다. 김원석 감독과 임상춘 작가가 의기투합한 이 작품은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아이유는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 역을, 박보검은 '팔불출 무쇠' 관식이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두 배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 사계절을 담은 감성적인 연출도 또 다른 볼거리다. 유채꽃밭을 비롯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배경으로 등장하며, 시대적 분위기와 맞물려 감성을 자극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이 작품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조부모 세대, 부모 세대에 대한 헌사이자 자녀 세대에 대한 응원가가 되며, 세대 간 벽을 허무는 따뜻한 이야기로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이번 작품을 기존과 다른 색다른 방식으로 공개한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폭싹 속았수다'는 4회씩 4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기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전 회차 동시 공개' 방식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이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새로운 시도다.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감동과 유머가 어우러진 성장 드라마인 이 작품은 배우들의 열연과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2025년을 대표할 작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공개를 하루 앞둔 지금, 이 대작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음은 공개 직후 큰 화제를 모았던 '폭싹 속았수다' 공식 예고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