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제106주년 3‧1절 기념예배 개최
2025-03-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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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제106주년 3‧1절 기념예배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가 주관한 ‘국회조찬기도회 제106주년 3‧1절 기념예배’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윤상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송기헌 의원 등 여·야 기독국회의원들이 함께 모여 국민과 국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기념예배는 염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의 인도로 조배숙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의 대표기도, 수원장로합창단의 특송, 정혜경 의원(진보당)의 성경말씀(요한복음 8장 32절) 봉독,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전 기침총회장)의 설교(자유를 위하여)로 진행되었다.
고명진 목사는 설교에서 "세상 그 어디에도 진정한 자유는 없다, 진정한 자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자유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진리되신 주님만 의지하여 국가적 위기와 고난 앞에 철저히 회개하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기도로 시작한 대한민국을 위해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간절히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또 특별기도에는 김미애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이 한반도와 세계평화, 나라와 국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고, 이인선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의 헌금기도에 이어 국회기도회성가대의 찬양, 고명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기념식에서 명창 이문주 목사, 명창 박민희 권사의 국악찬양단의 감사찬양을 올렸으며, 윤상현 회장과 송기헌 회장은 고명진 목사에게 제헌국회기도문패를 전달하고 ‘3‧1운동 정신을 본받아 나라가 위기일 때 여·야가 함께 기도하며 국난 극복과 국민을 위한 국회의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국가적 위기 앞에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실현되어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국회가 되도록 기독국회의원들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는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4월 부활절을 맞아 특별히 나라와 교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며, 국회조찬기도회 부활절 예배는 4월 2일 드려진다”고 광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