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관계… 양정아·김승수, 친구 사이에서 '썸♥'으로?
2025-03-05 18:34
add remove print link
김승수 향한 진짜 마음 전한 양정아
배우 양정아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 사이’에서 ‘썸남썸녀’가 된 김승수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하는 ‘‘수상’한 그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양정아, 썸남 김승수❤를 향한 진짜 마음은?! “김승수는 정말 안 돼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선공개됐다.

양정아는 최근 화제를 모은 ‘배우 김승수와의 썸’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김승수와의 놀라운 인연을 밝혔다. 그는 김승수와 생년월일이 똑같은 것은 물론 심지어 4시간 차이로 태어났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게다가 배우로 만나 무려 4개 작품을 함께 한 양정아와 김승수. 이를 본 선배 박원숙, 박근형은 “같은 날 태어난 것도 인연인데, 둘이 잘 만나 봐”라는 반응을 보였다.
MC 김구라가 예능에서 만나기 전에 서로에게 좋은 감정은 없었는지 묻자, 양정아는 “그전에는 친구 사이였다”라면서 오히려 예능 촬영을 하면서 연애 세포가 되살아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마음을 밝혔다. 김구라가 “저랑 국진이 형처럼 츄라이(?)해서 결실을 맺어봐야죠~”라고 하자, 부끄러운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양정아는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승수가 수상 소감에서 자신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히기도. 그는 “나를 생각해서 일부러 안 했다고 생각한다. 얘기하면 또 기사가 나고, 김승수가 뭐만 했다 하면 꼭 ‘♥양정아’가 붙으니까”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때 김구라가 "김승수는 정말 안 되는 겁니까?"라며 회심의 질문을 던지기도.
시청자를 설레게 만든 ‘배우 김승수와의 썸’에 대한 양정아의 속마음은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의 ‘‘수상’한 그녀들’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