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성시경X마츠시게 유타카 '미친 맛집'... 일본 맛집 위치는?
2025-03-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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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의 새 패러다임, 성시경과 마츠시게의 만남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넷플릭스의 새로운 목요 예능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이하 미친 맛집)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1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에서 정상을 기록했다. 5일 현재까지도 1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4일 발표된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순위에 따르면 1위는 '미친맛집', 2위는 '마녀', 3위는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 4위는 '감자연구소', 5위는 '멜로무비', 6위는 '중증외상센터', 7위는 '냉장고를 부탁해', 8위는 '사카모토 데이즈', 9위는 '닥터스', 10위는 '추라이 추라이'가 차지했다.
'미친맛집'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미식가 성시경과 마츠시게 유타카가 서로에게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며 함께 식사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는 두 사람이 도쿄에서 만나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성시경은 '고독한 미식가'의 오랜 팬임을 밝히며 마츠시게 유타카와의 만남을 "성덕(성공한 덕후)의 순간"이라고 표현했다. 마츠시게 유타카 역시 성시경의 팬심에 화답하며 서로 애칭을 지어 부르는 등 예상 밖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이케부쿠로의 중국집 '양'을 찾아 국물 없는 탄탄면, 물만두, 군만두, 산채백육과를 주문해 맥주와 함께 즐겼다. 성시경은 "맛있다. 미쳤네요"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일본에서 가장 비싼 치즈케이크로 알려진 까페 '하우스 오브 플레이버스'를 찾았다.

성시경은 큰 사이즈가 16000엔(한화 약 15만 원), 작은 사이즈가 7000엔(한화 약 6만 원)이라는 치즈케이크의 가격에 놀랐지만, 한 입 맛본 후 "납득이 가는 맛"이라며 극찬했다.

또 "연인과 함께 오면 좋을 장소"라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성시경은 마츠시게 유타카가 추천한 맛집 '아오야마 샹웨이'에서 찜닭 파간장(1980엔, 한화 약 1만 8000 원), 주력 메뉴인 모택동 스페어립(1580엔, 한화 약 1만 5000원)을 맛봤다.

'미친맛집'은 넷플릭스에서 오랫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인기 예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시경과 마츠시게 유타카의 독특한 조합, 먹방과 여행이 결합된 신선한 콘셉트, 단순한 맛집 탐방을 넘어선 문화 교류적 요소가 더해지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제 시청자들의 관심은 성시경이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 소개할 '미친 맛집'으로 쏠리고 있다. 성시경이 마츠시게 유타카에게 어떤 숨겨진 보석 같은 맛집을 선보일지,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된다.
'미친맛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