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새내기들에게 전하는 대기업 취업 솔직 스토리

2025-03-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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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입사, 반도체전자계열 졸업 윤승민 선배

LIG넥스원에 조기 입사하고 올해 영진전문대 졸업한 윤승민 씨.  /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LIG넥스원에 조기 입사하고 올해 영진전문대 졸업한 윤승민 씨. /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새롭게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선배들의 취업 성공 스토리는 무엇보다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한 명의 선배가 있다.

“최고의 전문대에서 기술을 익혀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목표로 대구로 유학 온 영진전문대학교 졸업생 윤승민(반도체전자계열 2025학년도 졸업, 24) 씨가 그 주인공이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윤 씨는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4년제 대학 진학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최고의 4년제를 못 갈 바에는 빠른 취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그는 결국 ‘취업하면 영진’을 믿고 2020년 영진전문대에 입학했다.

그는 입학 당시부터 ‘LIG넥스원’ 또는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대학 생활 동안 철저한 성적 관리에 힘썼으며,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과 어학 공부에도 집중했다.

군 제대 후에는 1년간 휴학하며 전기산업기사 등 4개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토익에서도 600점대 성적을 달성했다.

복학 후에는 학업에 더욱 매진했다.

특히 캡스톤디자인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설계한 작품을 만들어 가며 시스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몸으로 익혔다.

이러한 경험은 취업 면접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강점이 됐다.

윤 씨는 전 학기 평균 4.5학점을 기록하며 학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매 학기 지도교수와의 상담을 통해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을 준비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그는 전했다.

윤승민 씨는 “산업 현장에서의 분위기와 윤리의식을 교수님들께 배울 수 있었고,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준비까지 세심한 지도를 받았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대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후배들에게도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여러분의 꿈을 꼭 이룰 수 있길 응원한다. 파이팅”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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