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서지오’, SNS캐릭터 ‘매돌이’ 광양을 빛내는 홍보대사 재위촉
2025-03-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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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심으로 똘똘 뭉쳐 광양 홍보에 매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양시는 지난 4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가수 ‘서지오’와 광양시 캐릭터 ‘매돌이’를 광양시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광양시 홍보대사는 ‘광양을 노래하고 광양을 이야기한다’를 비전으로 삼아, 문화·예술·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광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SNS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광양을 알리며 시정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재위촉된 가수 ‘서지오’와 ‘매돌이’는 2027년 3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광양읍 도월리 출신의 가수 ‘서지오’는 이전 임기 동안 광양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광양매화축제 참가, 광양시민의 날 초청 공연 등 지역 행사에서 시민들과 소통한 가수 서지오 씨는 2023년 7월 신곡 「내 고향 광양」을 발표해 전국적으로 광양시의 위상을 높였다.
‘매돌이’는 최근 몇 년 동안 지역 축제에 참가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광양시 공식 SNS에서의 꾸준한 활동으로 MZ세대부터 X세대까지 폭넓게 인기를 끌었으며, 명실상부 광양시의 홍보대사로서 굳건히 자리 잡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가수 서지오 씨는 “내 고향 광양의 대외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헌신할 각오가 돼있다”며 “광양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된 만큼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 홍보대사로 재위촉되신 서지오 씨와 매돌이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애향심으로 가득한 여러분이 광양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