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상사·선일물산, 목포시 만호동에 ‘사랑의 김’ 나눔 이웃사랑 실천

2025-03-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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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동에 저소득층을 위한 도시락 김 450박스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신광상사(대표 박창수)와 선일물산(대표 김태한)은 목포시 만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8일 만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신광상사 박창수 대표(만호동 주민자치위원장)와 선일물산 김태한 대표가 김 450박스(2,925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목포시 9개 동(만호동, 용당2동, 연산동, 대성동, 삼학동, 북항동, 신흥동, 부흥동, 부주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신광상사와 선일물산은 2021년부터 목포시 관내를 순회하며 저소득층을 비롯한 어려운 세대를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나눔 문화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신광상사와 선일물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박창수 대표와 김태한 대표는 “해산물을 제조·거래하는 업체로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종 만호동장은 “매년 우리 동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사랑의 김과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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