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세미원 제7기 대표이사로 백난영 임명

2025-03-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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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정원 설계·시공 분야에서 활동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재단법인 세미원 제7기 대표이사로 백난영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수

제7기 세미원 대표이사 추천 위원회는 지난 1월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후 서류 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백난영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백난영 대표이사는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 세미원의 국가정원 추진과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원 전문가로, 4일 양평군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마친 뒤 최종 임명됐다.

임기는 2025년 3월 4일부터 2027년 3월 3일까지 2년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백난영 대표이사는 조경 정원 분야 전문가로서 일선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산림청 등 공공기관에서의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세미원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난영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조경분야) 과정을 마친 후, 다년간 정원 설계·시공 분야에서 활동했다.

또한,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 양평치유의숲에서 센터장으로 4년간 근무했으며, 최근 전주기전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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