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 율목동 찾아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 진행

2025-03-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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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목 소공원 돔형 하우스 설치
근대화 유적 둘레길 조성 등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월 28일 율목커뮤니티센터에서 율목동 주민들과 함께 ‘2025년 연두 방문,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임관만 인천시의회 의원, 관내 경로당 회장, 자생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 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2025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율목동 지역의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청취하며 주민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근대화 유적 둘레길 조성 ▲빈집 주변 안전을 위한 카메라(CCTV) 설치 ▲숭인지하차도 개통 시 안전조치 ▲율목 소공원 돔형 하우스 설치 ▲유동 주차장 옆 담 정비 등을 제안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들이 직접 답변하며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이날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진행된 ‘2025년 액운 타파 박 깨기 한마당’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율목동 상인들과 자생 단체 회원, 주민, 율목동 직원들이 함께 박에 액운을 직접 적었고, 김정헌 구청장,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임관만 시의원 등도 함께 참여해 희망차고 화목한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로 박을 시원하게 깨뜨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항상 지역 현안에 관심을 두고 성원해 주시는 율목동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라면서 “주민분들께서 제안해 주신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며 율목동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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