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평생교육원, 임상옵토메트리스트 양성과정 개설

2025-03-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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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평생교육원, 임상옵토메트리스트 양성과정 개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5년 임상옵토메트리스트 양성과정을 개설, 제2기 교육에 필요한 실습교육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동신대 평생교육원(원장 안민주)은 최근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와 임상옵토메트리스트 양성과정 실습교육 위탁 협약을 체결하여 양 기관의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 협력, 교육과정 개편 평가 참여,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을 추진하고, 체계적인 실습 교육 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임상 옵토메트리스트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임상옵토메트리스트 양성과정은 세계검안협회(WCO)가 제시하는 국제 표준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기초과학(8과목), 검안학(21과목), 전문검안학(10과목)으로 구성된 총 36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기초과학, 검안학, 전문검안 교과목 온라인 강의 216시간, 검안학, 전문검안 오프라인 실습 위탁교육 84시간, 임상 포트폴리오 60시간 등 3가지 방식으로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신대 등 실습(위탁)교육기관은 검안학 4과목과 전문검안 10과목 등 14개 과목 84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제2기 임상옵토메트리스트 양성과정은 총 36명이 지원했으며, 지난 1월 대한안경사협회 서울교육센터에서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교과목 이수 방법, 임상포트폴리오 작성 및 제출 방법 등 교육과정의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동신대 평생교육원에서 실습교육은 3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동신대 평생교육원 안민주 원장은 "이번 과정 개설과 협약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임상옵토메트리스트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해 지역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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